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 USV)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 팔란티어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글로벌 영업대표(CRO) 및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참석했다.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최고의 방산 AI(인공지능) 기업으로 꼽힌다.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사와 미 해군의 통합 전투시스템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이후 전투용 USV로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 사는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소프트웨어와 팔란티어의 미션 오토노미(Mission Autonomy, AI 기반 임무 자율화)를 접목한다. HD현대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지난해부터 이어왔던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4가지 테마로 최신 솔루션과 파트너사 협업 제품 등을 소개했다.특히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태지역 사장은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해 “전 세계 기업들이 숙련 인재들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어느 때보다 자동화, 최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한 올해 제조업체의 83%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업 운영에 사용할 것이라고 할 정도로 AI가 산업 제조 운영 현장에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런 추세에 따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 AI 칩을 활용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율 운영할 수 있는 제조 운영 솔루션을 기업들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 역량 강화, 디지털전환 가속화, 지속가능성과 연관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생산 최적화 솔루션으로
한국전력의 업무자동화 기술이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한전(사장 김동철)은 30일 강원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CDE DX AWARDS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업무 자동화 기술 ‘KEPCO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E DX AWARDS 2023’는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학회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가 후원한 행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4차산업 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와 적용사례를 시상한다.한전은 ‘KEPCO RPA’의 기술력과 전사적인 활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KEPCO RPA’는 한전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이메일 작성, 데이터 추출, ERP 시스템 연계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총 164종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오픈소스를 활용해 개발함으로써 한전의 업무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기능을 추가 비용 발생 없이 자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기술 적용 범위의 확장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지녔다,또 low-cod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키나락스가 산업용 AI 기술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와 산업용 AI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머신러닝 모델을 안정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CB Insights)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AI 기업’ 중 하나이며
국내 전기차충전기 기술로 인도네시아 수출길을 개척한다.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회장 김구환, KEMIA)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에 전기차 충전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타이드, 그리드위즈, 케빈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 기술로 무장한 에너지혁신벤처가 인도네시아 신수도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통한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에너지신산업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KEMIA 회원사 중심의 ‘팀코리아’를 결성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청년층이 선호하는 복지와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우수 기업에 이름 올렸다.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의 측면에서 우수해 청년에게 추천할 만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하며, 올해 심사를 거쳐 총 533개 기업이 선정됐다.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심사 결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높은 수준의 복지 및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임
두산그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Digital Engineering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 최우수기업(Champion)에 선정됐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기업, 이해 당사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 조직이나 개인의 연구개발, 기술적 업적 등을 기리는 시상식이다.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L&T테크놀로지서비스(LTTS), 기술 연구·자문 기업 인포메이션서비스그룹(ISG), 인도 경제채널 방송 CNBC-TV18의 공동 주관 아래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그중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은 제조 분야에선 ▲프로세스 효율화 ▲생산성 개선 ▲운영 편의성 향상 등에 독창적인 혁신을 이뤄낸 조직에 수상한다. 두산그룹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GE헬스케어, 캐터필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보에 올랐다.두산그룹은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두산에너빌리티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이라는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강공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다양한 IT와 비즈니스 환경에서 작업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 AI를 통한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 가속화를 위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사의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는 목표를 2일 밝혔다.특히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토크 디자인 스튜디오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 AI(Azure OpenAI) 서비스를 추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시장 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양사는 고객의 프로세스 최적화와 작업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의사 결정자부터 제어 엔지니어, 운영자까지 다양한 역할에서 자동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언급했다.또한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토크 디자인 스튜디오에 추가하면, 엔지니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화파워시스템과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한화파워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과 설비의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 방식이다.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장비 회사이며, 최근 수소혼소 터빈 등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화파워시스템에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공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 사업 확장과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조언 및 지식을 적재적소에 긴밀히 제공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이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
두산그룹이 IT 인프라, AI 등 핵심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제강공장에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모델 등을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17일 두산그룹은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 ‘미래의 인텔리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사를 배출했다. 올해 국내에선 두산그룹을 비롯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낸 7개 기업이 선정됐다.두산그룹은 데이터 기반의 업무방식과 프로세스를 사업에 도입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란 IT 인프라, AI, 머신러닝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9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고 14일 공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금리 인상 등 열악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 매출이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아이티센 그룹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사 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해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금 거래는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의 강세에 따라 가격 하락과 함께 수요가 감소했으나 금 자판기 출시로 돌반지, 골드바, 금수저 등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IT사업의 특성 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향상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등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신규 고객 유치가 활발해져 IT서비스와 컨설팅&솔루션 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자부문에서는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한 가상자산법과 토근증권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 라인이 나오고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포스코그룹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DCS)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국내 첫 로크웰 오토메이션 PlantPAx 5.0 분산제어시스템을 이용한 관련 공정 자동화로, 로크웰 오토베이션은 이를 통해 공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블랙파우더에서 리튬, 니켈, 코발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 KAIST 등 산학과제를 진행 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이 같은 대규모 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학계와 산업계가 우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진들의 차세대 배터리 등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 ▲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이차전지를 주제로 주요 대학 교수진들의 산학협력 과제 60건이 소개된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이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 분야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 지능화
소부장 전문 컨퍼런스인 ‘컴펙콘(CoMPECon)’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컴펙콘은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이하 컴펙스 코리아)의 일환으로, 국내외 소부장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소부장 산업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다.컨퍼런스 첫날인 26일에는 카이스트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최성율 단장의 소부장 산업 글로벌 GVC 재편 전망 및 공급망 확대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소부장 전략협력 R&D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코리아인스트루먼트, 그래핀올의 산·학·연 협력R&D 주요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27일에는 한국알테어의 심정길 박사, 김성문 수석 엔지니어, 김지수 데이터 분석 컨설턴트가 연사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한다. 현실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및 방안,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어 한국실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연사로 참여해 각 산업의 기술시장 및 표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컨퍼런스 마지막날에는 삼성SDS의 최봉기
포스코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t 체제를 구축해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포스코는 13일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의미를 담은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직원 대의기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The-K 호텔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디지털 혁신정책에 대해 논의했다.1,000명 이상의 학계 인사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연구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3일 동안 약 100개가 넘는 세션이 개최된 가운데, 두 번째 날인 15일, 한국마사회의 디지털 혁신정책 관련 발표와 토론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마사회 장병운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BIM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해 국제 건설 규제 대응 경쟁력과 국내 건설시장 트렌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대우건설은 영국왕실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19650:2018’은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다루는 국제 표준으로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워싱턴D.C에서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 및 모회사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에드 모어랜드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사장 겸 대관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와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문홍성 두산 대표이사와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참가했다.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를 보다 더 통합하고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장기적으로 협동로봇 제품을 제공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두산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업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 제조가 국내에서도 주목받으면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실현을 가속화시키는 제조 현장 운영 기술(OT)과 상위 정보 기술(IT)의 융합 기술 트렌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국가의 발전과 사회 성장을 촉진하고, 자원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잠재력까지 가지고 있어 주요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신속하게 또 유연성,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기업별 특징을 살펴봤다.◆지멘스, “제품 및 생산 디자인 전체 가치사슬 확장”지멘스는 고객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생산 디자인 전체 가치사슬과 확장성을 내세우고 있다.OT-IT 통합 솔루션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얼마큼 현실에 근접하게 구현하는지, 또한 이를 현실 세계와 연결해 어떻게 상호 연동하는지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김태호 한국지멘스 DI 사업부 이사는 “디자인 부문에서 지멘스가 새롭게 소개하는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통합 솔루션인 옴니버스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그
한국앤컴퍼니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3Secondz)’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해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쓰리세컨즈는 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김재우 대표가 창업한 이래, 고도화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TeamSolution)’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지난